인천시, ‘2023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 훈련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3-11-15 13: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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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월미도 선박 충돌사고로 인한 기름유출 대응 토론훈련

     사고 및 훈련장소 위치도
    [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인천은 160여 개의 섬 곳곳에 양식장과 어장이 분포하고 있으며 연간 2만여 척의 배가 오가는 항만시설(내항, 북항 등)이 밀집돼 있어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같은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을 출입하는 많은 선박 중 화물선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를 가정해 ‘소월미도 선박 충돌사고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해상구조 세력인 인천해양경찰서, 소방본부, 중부소방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모두 참여해 상황전파, 골든타임 내 시민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시 문제해결 방식을 토론한다.

     

    또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에 부여된 해양 방제 활동 임무를 점검하고 사고 수습에 필요한 행정조치, 동원 장비, 소요 인력과 물품 지원 등에 대해 토론한다.

     

    후속조치로 그동안 훈련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국인 및 외국인 사상자에 대한 의료 및 사고 보상 지원, 피해 양식장과 어민의 영업권 등 생계지원 방안 또한 실제 상황처럼 논의한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골든타임 내 신속히 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관과 시민 모두가 재난 대응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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