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13 1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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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시민 실천 강조
    ▲ 봄철 화재예방대책 안전수칙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담배꽁초 무단투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봄철(3~5월) 화재는 연평균 2,199건 발생했으며, 전체 화재의 27.1%를 차지해 계절별 화재 발생 순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10,999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558건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42.2%, 불씨·불꽃 12.5%, 음식물 조리 11%, 쓰레기 소각 7.8% 순으로 나타나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등 대형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야외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지정된 장소 외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 전원 차단 및 플러그 뽑기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한 시흥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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