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2동 주민자치회, ‘생태놀이 환경 만들기’프로그램 본격 추진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0-13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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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생태놀이 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생태놀이 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샛터공원·정지공원·석수골공원 등 관내 3개소 공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달 27일에는 샛터공원과 석수골 공원에서 아이들과 주민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차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공원별로 2회씩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공원 둘러보며 생태 알아보기’를 주제로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상호문화 한마당 전시 및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안병도 선부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이번 생태놀이 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자치 기반 사업을 적극 지원해, 살기 좋은 선부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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