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달 30일 ‘추석맞이 경로당 어르신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송편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달 30일 ‘추석맞이 경로당 어르신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송편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직접 전달하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께 송편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지며 오랜만에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어르신들은 정성 어린 송편을 받으며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물품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대우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껏 마련한 송편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혜 선부1동장은 “송편 한 접시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풍성함과 즐거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주민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