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소년들, 11개 읍·면 마을 찾아 빵 만들고 나눠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11-14 1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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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청소년센터, 9~11월 ‘오븐속 마을이야기’ 프로그램 성료
    ▲ 영암군청소년센터 오븐속 마을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청소년센터가 지난 9월부터 이달11월까지 11개 읍·면 마을에서 청소년들이 영암 마을을 알고, 마을주민과 어울리는 ‘오븐속 마을이야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과 주민 등 220여 명이 참여해 마을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물로 무화과얼그레이구겔호프, 고구마피자빵, 남생이통밀쿠키를 만들어 마을주민과 나눴다.


    금정중 정다정 학생은 “마을 어르신들과 빵을 만들면서 이야기도 하고 몰랐던 또래 친구도 사귀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줄 체험장을 더 기획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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