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 경남과 서울시 수성에 성공하면서 이재명 정부 견제론의 마지노선을 지켜냈다는 관측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개표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12곳(경기ㆍ인천ㆍ강원ㆍ충남ㆍ충북ㆍ세종ㆍ대전ㆍ전북ㆍ전남광주ㆍ제주)에서, 국민의힘은 4곳(서울ㆍ대구ㆍ경북ㆍ경남)에서 당선됐다.
4년 전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17개 광역단체장 중 국민의힘이 12곳, 민주당이 5곳을 가져갔던 결과와는 정반대의 결과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개표 내내 앞서던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개표 시작 13시간만에 서울 탈환에 실패했다.
반면 경기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55.04%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39.37%)를 15.67%p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인천에선 민주당 박찬대 후보(52.84%)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46.06%)를 10만3797표차(6.78%p)로 따돌렸고, 부산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50.52%(개표율 99.98%)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47.90%)를 꺾었다.
울산에선 민주당 김상욱 후보(48.73%)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45.74%)를 누르고 당선됐다.
다만 경남지사는 개표율 96.48% 기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51.52%)가 민주당 김경수 후보(48.47%)와의 접전을 뚫고 승기를 쥐었다.
TK(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대구시장에선 추경호 후보가 53.92% 지지율로, 45.05%를 기록한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제쳤다.
경북지사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67.24%)가 민주당 오중기 후보(32.75%)를 크게 앞서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충청권에선 민주당이 선전했다.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신용한 후보(개표율 99.98% 기준 54.57%)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45.42%)를 꺾었고, 충남지사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개표율 99.98% 기준 52.53%)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47.46%)를 따돌렸다.
대전시장은 민주당 허태정 후보(53.48%)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44.15%)를 제쳤고, 세종시장은 민주당 조상호 후보(61.03%)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36.01%)를 큰 격차로 눌렀다.
강원지사는 민주당 우상호 후보(개표율 99.98% 기준 51.81%)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48.18%)를 상대로 당선됐다.
전북지사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51.22% 지지율로 무소속 김관영 후보(41.78%)를 제치고 당선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신설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는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국0민의힘 이정현 후보(11.68%)를 상대로 79.0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제주지사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63.11%)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33.56%)를 상대로 승리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민주당은 9곳, 국민의힘은 4곳에서 당선됐다.
특히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부산 북구갑에서 4일 오전 2시30분 기준(개표율 99.51%)으로 42.99%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41.24%)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주당에서는 ▲인천 연수갑 송영길 후보 51.73%(국민의힘 박종진 후보 38.60%) ▲인천 계양을 김남준 후보 61.65%(국민의힘 심왕섭 후보 25.33%) ▲광주 광산을 임문영 후보 62.85%(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 16.24%) ▲경기 안산갑 김남국 후보 55.45%(국민의힘 김석훈 후보 39.12%) ▲경기 하남갑 이광재 후보 49.68%(국민의힘 이용 후보 48.12%) ▲충남 아산을 전은수 후보 60.16%(국민의힘 김민경 후보 37.71%)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 후보 86.72%(국민의힘 오지성 후보 13.27%)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후보 66.00%(무소속 김종회 후보 33.99%) ▲제주 서귀포 김성범 후보 56.27%(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43.72%) 등 9곳에서 당선됐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 달성군 이진숙 후보 59.06%(민주당 박형룡 후보 40.93%) ▲울산 남구갑 김태규 후보 51.15%(민주당 전태진 후보 42.62%) ▲경기 평택을 유의동 후보 34.83%(민주당 김용남 후보 28.77%·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7.24%) ▲충남 공주·부여·청양 윤용근 후보 46.64%(민주당 김영빈 후보 44.87%) 등 4곳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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