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이사장, 자서전 ‘새벽의 옹달샘’ 출간 및 북 콘서트 개최

    도서 / 이대우 기자 / 2026-04-27 1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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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의료비로 기부

    ▲ 김철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이 자신의 삶과 의료 철학을 집대성한 자서전 ‘새벽의 옹달샘’을 출간하고,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 3층 로얄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자서전에는 부모를 일찍 여읜 저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뜨거운 학구열로 의학·행정학·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낸 과정은 물론 신림동의 작은 의원을 글로벌 의료 그룹으로 우뚝 세우기까지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사람은 평등하다. 다만 위급한 사람이 있을 뿐’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반세기 동안 의료 현장을 지켜온 김 이사장의 헌신적인 삶의 여정을 재조명한 측면으로도 주목받을 만하다는 평가다.
     

    저자 김철수 이사장은 대한민국 의료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의료 행정 전문성으로도 주목받는 인사다. 실제 제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개선에 앞장서면서 의료계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가가 따른다.

    특히 그의 아호인 ‘효천(새벽에 솟아나는 옹달샘)’은 50여 년간 매일 새벽 4시 기도로 시작하는 그의 이타적인 삶을 상징한다는 관측도 있다.

     

     
    실제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접경지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는 소명을 실천해 온 저자의 행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자서전 출간의 의미가 기부를 통해 완성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모양새다.


    김 이사장은 “이 책은 내 삶의 고백이자, 그동안 받은 은혜를 사회에 되돌려주는 작은 실천”이라며 “평소 소신에 따라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남은 생을 통해서도 더 많이 베풀고 더 겸손하게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북콘서트에는 소설가 김홍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우리 시대의 나침반’과 같은 김 이사장의 삶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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