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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조절식 모니터 근무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최근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등 불편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어 직원들의 건강과 근무 여건 개선 및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 높이 조절식 모니터 거치대를 시범 보급했다.
높이 조절식 모니터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앉거나 서서 근무할 수 있어, 피로감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서 일할 때보다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시범 도입 후 직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점차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직원들이 건강하고 근무하기 편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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