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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첫 번째 배상록 의원, 세 번째 박수연 의원, 다섯 번째 장규철 의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의회) |
이번 최종보고회는 2월 출범 이후 4월 현장조사와 5월 착수보고회,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내 보행·교통 취약지역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연 대표 의원을 비롯해 장규철·배상록·김태계 의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사가 과업 수행 결과를 최종 보고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 수렴 과정, 개선 방안의 실행 가능성, 향후 행정적 ·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연구회는 그간 관내 현장조사,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자료 검토 등을 통해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 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히 보행로를 연결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과 주민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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