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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농협이 목포교도소 보라미봉사단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출처=농협전남본부) |
[남악=황승순 기자]농협이 교정기관과 맞손잡고 지역 농촌 현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은 12일 목포교도소(소장 장귀남)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무안군 일로읍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목포교도소 내 모범수형자와 교도관, 교정위원으로 구성된 보라미 봉사단을 비롯해 전남농협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방울토마토 수확 및 영농부산물 처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촌 일손지원을 넘어 수용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의미도 담겼다는 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수용자들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땀 흘리며 사회 적응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청년농으로 자리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손이 부족했는데, 전남농협과 목포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의 인력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광일 본부장은“보라미봉사단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동시에 돕는 상생 모델”이라며“앞으로도 도내 교정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취약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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