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3-11-17 1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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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윤구 의장이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광진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지난 16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20일까지 총3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7건 등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광진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 심사시 주요사업의 우선순위를 살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서민우 의원이 광진구 의전지침과 지역내 사회단체에 불필요한 과잉 의전 간섭, 현역 국회의원의 축전 및 축하 영상 금지에 대해 지적하며 “앞으로 지역 행사 의전에 있어서 구시대적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을 위한 의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회는 17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20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9일부터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12월4~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심사를 거쳐 12월20일 이를 처리해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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