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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니버셜푸드 조경래 대표가 직접 주방에 나서 요리를 준비했다는 사실. 조경래 대표는 “기억해야 할 역사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작지만, 진심만큼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통해 그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근로자의 힘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리며 이 자리가 단지 식사가 아닌 공감과 연대의 상징임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은 지역 시민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후원자들이 함께하며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공동체의 힘을 느끼게 했다. 유니버셜푸드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음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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