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오는 6월15일까지 제30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 질문 등의 주요 일정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으며, 이경술 의원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은평구의 사전예방 중요성」, 황재원 의원 「노인성 난청 보청기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오영열 의원 「청년정책 예산 확대 및 청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는 6월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13일과 14일 양일간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5일에 최종 안건처리 후, 24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여름은 7년 만의 슈퍼 엘니뇨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최악의 폭염과 집중호우·태풍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하며, “가가호호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더불어 집행부에서는 재난 재해 예방과 위기 대응 태세 점검 등 여름철 종합대책 수립·시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어 “이번 회기는 1991년 4월 15일 개원 이래 300번째 열리는 뜻깊은 회기”라고 전하며, “제9대 은평구의회 또한 훗날 자랑스럽게 기억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에 힘쓰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오늘부터 열리는 제300회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과 구정질문 등 중요한 일정들이 촘촘히 계획되어 있는 만큼, 동료 의원 여러분, 그간 축적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해 주시고, 결산 검사가 향후 예산 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재정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꼼꼼하고 세밀한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은평구의회, 제30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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