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원 영암군의장,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쌀값 안정대책 강력 촉구

    지방의회 / 정찬남 기자 / 2022-09-14 1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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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의장협의회, 정부 쌀 가격 안정대책 마련 건의문 제안
    정부 쌀값 안정대책, 전남 시군의회 공동 대응 이끌어

    ▲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우측부터 7번)이 14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제27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제안 및 시군 의장 공동 건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 영암군의회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14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제27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제안 및 시군 의장이 공동으로 건의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강찬원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국내 쌀값이 계속 떨어져 하락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도 쌀 재고량이 33만여 톤 남아 있어 본격적인 신곡 수확기에 쌀값 걱정으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며 깊은 우려감을 나타냈다.

    강찬원 의장은, “특히, 쌀값 폭락과 함께 비료대·농약대·유류대·인건비 등 모든 영농자재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농촌 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어 쌀 산업 전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으며, 농민들의 생활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쌀값폭락 방지와 가격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농촌현실에 대한 정책변화 인식 전환이 농도 전남을 지키는 길이며, 식량안보 측면에서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위기의식을 갖고 전남 22개 시군의장이 힘을 한데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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