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산 분야 민관협치 본격 시동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5-19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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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품목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 등 첫발
    ▲ 우승희 영암군수(앞줄 왼 쪽부터 다섯 번 쨰)가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과 영암형 민관협치 실현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에서 ‘수산분야 품목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과 영암형 민관협치 실현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에서 ‘수산분야 품목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11일 출범한 6개 분야, 17개 품목별협의회 중 하나인 이 협의회는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인겸 수산 분야 품목별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한 20명 위원이 이날 위촉장을 받고, 협의회와 지역축제 연계, 지역사회와 상생 및 수산업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물장어 브랜드화를 시작으로 자조금 체계를 구축해 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영암형 민관협치의 성공 정책사례가 될 것이다. 위원 여러분의 제안을 군정에 반영해 수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수산 분야 품목별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까지 실천과제를 구체화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해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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