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마무리

    지방의회 / 이문석 기자 / 2024-02-01 12: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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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잡월드 조속한 정상화·노동자 고용 보장을"
    9건 안건 원안·수정가결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최근 제274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순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시정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2024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낙안읍성 성벽 주변 토지 매입)을 원안가결 했다.

    이어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농식품 온라인비즈니스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가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자연휴양림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미희 의원이 순천만잡월드 운영 정상화와 순천시민의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내용의‘순천만잡월드의 조속한 정상화 및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최종의결 됐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시책도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깊이 새겨 부서별 소관 업무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순천이 꿈꾸는 새로운 미래에 순천시의회는 동료 의원님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면서 “이번 설 명절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제275회 임시회는 오는 27일~3월5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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