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임시회 폐회
총 8건 안건 처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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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 추진 촉구'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오는 1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남효선 의원이 ‘50만 자치구 구민들의 복지 증진 위하여’, 권혁주 의원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실적 정책을 바라며’, 원창희 의원이 ‘MZ 세대는 무엇을 원하나’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제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경유하는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추진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제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55만 강동구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 노선 계획수립을 추진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동부수도권의 중심인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에 ‘강동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연구용역’ 결과를 함께 검토할 것 ▲국토교통부는 국민을 위한, 균형 있고 경제성이 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를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조동탁 의장은 “강동구는 지리적으로 동부수도권의 교통, 상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인구 55만명이 넘는 거대 자치구가 된다”며, “국토교통부는 동부수도권의 중심인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 노선 계획수립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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