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파주문화연구회’는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파주 문화유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파주목관아지 복원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관아지 복원에 따른 문화관광 활성화 사례를 분석해 파주목관아(행궁) 복원사업 방향 및 문화자원 활용에 관한 실행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익선, 최창호, 이진아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보냈다.
이익선 대표의원은 “파주시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파주목관아 복원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침체된 파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가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문화연구회는 지난달 26일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의 복원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파주시 문화자원 활성화 방안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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