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강서생활정책포럼’, 제주도교육청서 환경교육 간담회

    지방의회 / 홍덕표 / 2023-08-29 14:33:31
    • 카카오톡 보내기
    ▲ 최근 열린 강서생활정책포럼 현장 간담회에서 고찬양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 연구단체 '강서생활정책포럼'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환경 교육 정책에 관해 논의했다.


    강서생활정책포럼은 강서구의 시민 주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 교육을 위해 대표의원 고찬양 의원을 비롯해 한상욱 간사, 조기만, 전철규, 홍재희 의원이 결성한 연구단체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만나 제주도의 환경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강서구에 적용할 방안을 토의하고자 마련됐다.

    연구단체 대표의원 고찬양 의원은 “자원순환 교육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이라며 “버려질 쓰레기인지 다시 쓰일 자원인지 결정하는 것은 사용자의 판단인 만큼 환경 교육이 일상생활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주 바다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주우면서부터 환경 문제에 특히 관심을 갖게 됐다”며 “제주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강서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생활정책포럼은 제주의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교육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해피해빗 공유컵공장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삼다수 공장을 방문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