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3-02-14 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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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나들목·고덕대교 명칭 확정 촉구 결의안' 채택
    총 5건 안건 심사·의결
    ▲ 강동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덕나들목 및 고덕대교 명칭 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명칭 확정을 촉구하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사진=강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최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보고받은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결의안 및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희동 의원이 ‘난방비 폭탄, 강동구는 적극 행정을 펼쳐라’, 이동매 의원이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중단에 대한 우려’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원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덕나들목 및 고덕대교 명칭 확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덕나들목 및 고덕대교 명칭 확정 촉구 결의안’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로 신설되는 한강교량 및 나들목의 명칭 제정과 관련해 46만 강동구민의 뜻을 모아 고덕대교 및 고덕나들목으로 명명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요 안건으로 ▲강동구의회 의정 명예의회사무행정관 운영 조례안(정미옥 의원)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의결했다.

    조동탁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건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정에 반영해주시기를 바라며,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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