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건 안건 심사·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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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4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충남 보령시의회가 11일 제2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8개 안건을 다루고, 원산도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지 등 주요 사업장 12곳을 점검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조장현(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석면피해 구제제도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문은 석면 피해자 건강 관리 서비스사업 확대, 석면 피해기록관 건립, 교통비·간병비 지원항목 신설, 석면환경보건센터 지정 기준 완화 등 방향으로 석면피해구제법을 신속히 개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 속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시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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