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가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의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 보상조례’에 근거해 책임검사위원 송파구의회 최옥주 의원과 함께 서찬수 전 송파구 공무원과 주찬식·심재용 세무사 등 4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4월28일 송파구의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예비비 및 이월비의 결산, 공유재산·물품 및 기금의 결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사하고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옥주 의원은 “예산집행이 적재적소에 잘 이뤄졌는지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래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위원들에게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이고 규정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고 세밀하게 검사해 재정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고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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