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3회 중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이번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교섭단체 구성·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25건, 예산안 1건, 의견청취 1건, 동의안 2건, 기타 1건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회기 중 12~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579억8300만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꼭 필요한 예산을 제외한 4억12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총 575억7100만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이은경 의원, 이윤재 의원, 고강섭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는 폐회했다.
폐회사에서 조성연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심도 있는 심사를 펼쳐주신 동료 의원과 원활한 심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추경예산이 구민들의 땀방울로 마련된 것임을 잊지 말고 사업 추진과 적정한 예산 집행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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