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25일까지 작년 회계 적정성등 확인

    지방의회 / 홍덕표 / 2022-03-31 13: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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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서 작성 후 구청장에 제출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가 오는 25일까지 총 20일 동안 2021년 한 해 동안 강서구가 운영한 세입·세출 예산,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의 내용으로 결산 검사에 나섰다.


    결산검사는 2021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내역을 수치화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의회는 지난 제284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경기문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오수홍 공인회계사, 소병천 공인회계사, 김선미 세무사, 최삼범 전 공무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예산의 집행결과와 재정의 운영 내용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한다.

    경기문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의회에서 승인한 세입·세출예산 및 기금에 대한 집행부 예산활동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예산의 목표 달성 여부와 집행의 위법성 등을 철저히 살펴보고 회계검사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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