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강서생활정책포럼’, 줍깅 행사 참여

    지방의회 / 홍덕표 / 2023-09-07 15: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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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강서한강공원에서 열린 줍행 행사에 참여한 강서구의회 연구단체 강서생활정책포럼 소속 의원들과 구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형' 자원 순환 정책을 개발 중인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연구단체 '강서생활정책포럼'이 최근 강서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줍깅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생활정책포럼 소속 의원인 고찬양, 한상욱, 조기만, 전철규, 홍재희 의원이 참여했다.

    강서생활정책포럼은 환경교육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월17일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소의 자원순환교육에도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이에 따른 현장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민과 연구단체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한강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회수했다.

    '줍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플로깅)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이번 행사는 강서생활정책포럼의 환경교육 정책 연구개발을 위해 사단법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열렸다.

    자원 순환 교육과 줍깅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자주 다니는 한강공원에 쓰레기가 이렇게 숨어 있을지 몰랐다”며 “직접 쓰레기를 주워보니 담배꽁초가 제일 많더라는 점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행사 전 진행한 자원순환교육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서생활정책포럼 고찬양 대표 의원(화곡1·2·8동,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연구단체의 목표는 환경문제와 교육정책의 융합"이라며 "이번 행사로 많은 구민께서 일상에 침투한 환경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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