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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및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각종 안건 등에 대한 심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구정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이 원안가결됐다.
먼저 송순효 의원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했거나 보호조치가 종료된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여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 강서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어 김동협 의원은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에 미혼모·부에 대한 지원을 신설해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서울특별시 강서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마지막으로 윤유선 의원은 지역내 여성청소년에게 필요한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서울특별시 강서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안'을,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개선에 기여하고자 하고자 '서울특별시 강서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용원 부의장은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및 2022년도 업무 보고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질의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임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 즐거운 시간 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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