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회에 참석한 도봉구의원들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도봉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최근 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도봉구 뿌리 양말제조 산업 육성 및 지원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도봉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말 제조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병건 의원과 홍은정 의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최근 시장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말제조 사업에 관해 양말 산업 전반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유진 중앙일보 경제산업부 기자의 ‘도봉구 양말산업 실태와 향후 방향’에 대해 발제로 시작해 박병수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장, 이희조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장, 강태환 (주)태환강직 대표와 관계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안병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도봉구청과 함께 양말 제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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