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김영자 강사를 초빙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관점으로 폭력 바로 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것으로 ▲4대 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바로잡기 ▲피해자 중심의 대응방식 ▲폭력의 상호 연관성 등의 범교육적인 내용과 교육대상이 구의원임을 고려한 ▲폭력 관련 변화돼야 할 정책과 제도 ▲지방의회 고위공직자로서 주의해야할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안호 의장은 “성희롱, 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성 평등한 인식 제고와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각종 의정활동 시 성인지 감수성에 맞는 언행으로 구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미추홀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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