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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가 최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20일까지 총 2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24년도 예산안(8413억원 규모)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날 이뤄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5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제265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고병준 의원의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 ▲장정희 의원의 '일본산 수산물의 마포구 학교급식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 채택했다.
또한 ▲남해석 의원(마포구 재활용 활성화 관련 5분 발언) ▲장정희 의원(마포구 공동주택 관리 규약 준칙 제정 관련 5분 발언) ▲차해영 의원(청년 정책 활성화 관련 5분 발언) 등 3건 5분 자유발언이 있은 후 산회했다.
이어지는 일정은 11월28일부터 12월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및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안등 조례안 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효도밥상 반찬공장 운영에 따른 공유재산 무상사용동의안 등 8건의 동의안을 처리한다.
이어 12월11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에서 회부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이뤄진다.
아울러 오는 12월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심사해 상정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김영미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우리 구의 귀중한 재원임을 명시하며,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자세히 살펴보시고, 마포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이낭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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