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노영동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가 최근 의령군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가축사육 제한구역 조정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13일 가축사육 제한구역 조정 논의 간담회에 이어 다시 한번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봉도 의장과 주민돈 의원, 의령군이장단협의회 및 의령농촌지도사와 자연보호협의회, 축산업협동조합, 한우협회, 낙우회, 축산지킴이 대표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서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

문봉도 의장은 “의령군 축산업의 발전과 축사 주변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안을 의령군의회도 함께 다각도로 고민하겠다”며 “집행부에서도 양측 다 상생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