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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31일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최근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5월 재위탁 심사를 앞둔 복지관은 1990년 개관 이래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개발 및 운영해왔다.
현장을 방문한 최치효 부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들은 현장에서 복지관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질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관계자에게 노인 자조모임 지원 사업 대상에 남성 노인도 포함하는 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층~지상 2층으로 이뤄져▲청소년 공부방 ▲아동·가족상담센터 ▲주민카페 ▲장난감도서관 등이 조성된 시설을 둘러본 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치효 복지건설위 부위원장은 현장활동을 마치며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여타 사회복지기관에게 귀감이 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강북구의회와 집행부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의 주요 사업으로는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례관리' ▲온라인 중독 및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미디어 백신 센터 해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강북청정(청소·정리정돈) 이웃지원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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