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전용원 기자] 이영아 경기 하남시의회 의원(덕풍1·2·3동, 풍산·초이동)이 차량의 덕풍동 한승미메이드아파트 앞 도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덕풍동 한승미메이드아파트 앞 도로는 통행량이 많고 통행속도가 높아 이곳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은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이곳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제한속도가 30㎞임에도 차량의 통행속도가 높아 사고방지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빈번한 민원도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여러 차례 지역 주민을 비롯한 하남시 관련 부서 담당자를 현장에서 만나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초 기존 횡단보도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교체하면서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도로 주변 노후된 보도블럭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영아 의원은 “이 지역은 주민들이 자주 오고 가는 곳이며 학생들도 통학을 위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보장해야 한다”며, “다른 구시가지 지역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