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어에이치엘디에스 서은호 대표, ‘홀로알다’ AI 감정 분석 기능 적용

    IT / 김민혜 기자 / 2026-04-17 13: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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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아우어에이치엘디에스(OUR H.L.D.S)의 서은호(학생서씨) 대표가 운영하는 1인 가구 플랫폼 ‘홀로알다’가 AI 기반 감정 분석 기능을 도입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짧은 감정 문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현재 상태를 해석하고, 감정의 흐름을 정리해주는 형태로 설계됐다. 단순한 선택형 감정 입력을 넘어, 텍스트 맥락을 반영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이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감정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피드백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일상 속 감정 정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서 대표는 “사용자가 글을 남기는 자연스러운 흐름 안에서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며 “복잡한 기능보다 직관적인 경험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개인의 감정 관리와 익명 소통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홀로알다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능 중심이 아닌 ‘경험 중심’ 커뮤니티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

    이와 함께 플랫폼 내 정보 접근성도 강화됐다. 회사는 게시판 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실시간 취업정보 노출 기능을 추가해, 감정 기반 콘텐츠와 실용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아우어에이치엘디에스는 현재 커뮤니티, 콘텐츠, 이커머스를 결합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SaaS 플랫폼 ‘아우어 시그널(OUR SIGNAL)’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아우어 시그널’은 온라인 광고 운영과 콘텐츠 확산을 보다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키워드 기반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 대표는 “플랫폼 안에서 생성되는 콘텐츠와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사업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감정, 콘텐츠, 마케팅이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홀로알다는 현재 웹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안정화 이후 모바일 앱 출시도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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