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서울 구로구의장 정대근

    신년사 / 시민일보 / 202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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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44만 구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로구의회 의장 정대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은 예로부터 지혜와 재생, 변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2025년에는 구로구민 여러분 모두가 뱀의 지혜와 용기를 가득 안고, 더 큰 성장을 이루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제9대 구로구의회가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로구의회에서는 지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95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예산안, 결산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특히 전체 87건 조례안 중에서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가 54건(62%)에 이를 정도로 16명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본연의 소임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 ‘골목경제 연구회’ 그리고 ‘구로구 중소기업 정책 연구회’ 까지 활발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025년도에도 제9대 구로구의회는 항상 대화와 타협을 통해 소통하고 상생하는 의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의회. 제심합력(齊心合力)의 자세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의회 본연의 책무인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항상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 「오직 두려운 건 주민뿐」이라는 초심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새해가 구민 여러분께 떠오르는 햇살만큼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지역 정론지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시민일보 역시 독자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로구의회 의장 정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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