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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의장 정대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은 예로부터 지혜와 재생, 변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2025년에는 구로구민 여러분 모두가 뱀의 지혜와 용기를 가득 안고, 더 큰 성장을 이루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제9대 구로구의회가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로구의회에서는 지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95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예산안, 결산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특히 전체 87건 조례안 중에서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가 54건(62%)에 이를 정도로 16명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본연의 소임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 ‘골목경제 연구회’ 그리고 ‘구로구 중소기업 정책 연구회’ 까지 활발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025년도에도 제9대 구로구의회는 항상 대화와 타협을 통해 소통하고 상생하는 의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의회. 제심합력(齊心合力)의 자세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의회 본연의 책무인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항상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 「오직 두려운 건 주민뿐」이라는 초심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새해가 구민 여러분께 떠오르는 햇살만큼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지역 정론지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시민일보 역시 독자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로구의회 의장 정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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