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1동(동장 차은진)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및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 마을 건강 코치’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마을 건강 코치’ 사업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 관리가 취약한 기초수급자 장년층(50~64세) 1인 가구와 생애전환기에 있는 65세 도래 기초연금 대상자에게 건강 스크리닝 조사를 실시하고, 건강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보건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보험 체납 중장년 1인 가구까지 포함해 발굴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1:1 건강 상담과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차은진 작전1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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