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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의장 백남환입니다.
을사년(乙巳年), 지혜와 회복의 상징인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당면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2024년의 끝을 아름답게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한 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민이라는 이름을 걸고 언론으로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시비곡직(是非曲直), 정론직필(正論直筆) 지난 2024년 시민일보는 그에 걸맞는 행보로 마포 소식 전하고,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습니다.
또한 의회의 소식을 구민에게 전하며 마포구의회 의원 18인의 의정활동을 전해줌으로써 투명하고 정직한 의정활동을 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 전반의 상황을 보고, 서울 25개 자치구의 동향은 전체의 한 부분으로서의 마포 지역 사회를 조망할 수 있게 하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더 멀리,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마포구민 여러분! 2024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비를 맞으며 어려운 일에 더욱 앞장서는 마포구의회가 되겠습니다. 실질적인 민원 해결로 한 걸음, 정책적 지원을 통해 또 한 걸음 나서며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해, 그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5년, 뱀의 지혜와 회복이 깃든 한해,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은 떠나보내고, 오로지 희망과 기대를 가득 담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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