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치매 보호자 위한 가족교실·힐링프로그램 5월 운영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6-05-13 1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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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 부담 완화와 정서적 안정 지원…총 4회 진행
    ▲ (사진=인천 연수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체계적인 교육과 심리 치유를 결합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5월 한 달간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에서 매주 금요일(오전 10시~낮 1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돌봄 기술 교육, ▲물고기 가족화, 빗속의 사람 그리기 등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보호자 간 경험 공유 및 정서적 지지 등이다.

    특히 오는 29일에 진행되는 4회차에서는 ‘원예 힐링’을 운영해 돌봄에 지친 보호자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에는 송도권역, 9월에는 선학권역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치매안심센터 송도권역 또는 선학권역에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보호자는 돌봄 부담으로 인해 정서적 지원이 절실한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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