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제이와이의 대표 임지윤 자서전 ‘반전 매력을 가진 연극인 임지윤’ 발간기념회를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 책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 발간한 2024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 시리즈 35’의 주인공 지체장애 연극인 임지윤의 자전 에세이 신간이다.

발간기념회에선 오후 2시부터 도서를 무료 나눔하고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오후 4시부터는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저자 임지윤의 주요 활동 작품으로는 ‘임지윤의 하루’, ‘임지윤의 하루 2’, ‘여기, 한때, 가가’의 배우 활동이 있으며, ‘하늘이 붉었던 날’, ‘연습실에서 독백하기’의 총감독을 맡았다. 

발간사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방귀희는 “이 책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 100권 발간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