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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면 노란 동그라미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세요."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자녀와 학생들에게 꼭 알려주셨으면 하는 한마디이다.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고 친구들과 뛰어놀며 하루를 보낸다. 대부분은 평범한 일상이지만, 길을 잃거나 낯선 사람의 접근, 위급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아이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이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는 아동 보호 제도로, 학교 주변의 편의점, 약국, 문구점, 마트 등 아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해 운영중이다. 아이가 위험을 느끼거나 범죄 위험에 처했을 때, 또는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들어가면 운영자는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필요시 112신고와 보호자 연락 등 신속한 조치를 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노란 동그라미 표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주변을 걷다 보면 출입문이나 창문에 부착된 노란 동그라미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언제든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라는 약속의 표시이다. 부모님께서는 자녀와 함께 등·하굣길을 걸으며 노란 동그라미가 있는 장소를 미리 알려주시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반복해서 교육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가까운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청 '아동안전드림' 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녀의 학교나 학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작은 관심이 위급한 순간 아이를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삼산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추가로 지정 운영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아이들과 학부모가 노란 동그라미의 의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를 제작하여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학교를 통해 가정 통신문으로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아이들의 안전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는 상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책임감, 학교의 안전교육,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배려가 함께할 때 비로소 아이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다. 노란 동그라미는 단순한 표지가 아니라 우리 지역이 아이들을 함께 지키겠다는 공동체의 약속인 것이다.
삼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활성화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초등학교 주변 상점에서 노란 동그라미를 발견하신다면 한 번쯤 아이와 함께 그 의미를 이야기해 보시길 바란다. 그 작은 관심과 대화가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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