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선별장·숲 체험 진행
| ▲ 2019년 진행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학생들이 지역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환경 및 안전 관련 현장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단 프로그램은 오는 8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학생들은 4일간의 체험단 일정 중 하루만 참가할 수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구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처리실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지역안전을 살피는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센터운영방법 및 방범용 폐쇄회로(CC)TV 이용체험 등을 하게 된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숲 체험교실과 숲길여행 체험에 참여해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숲 체험 등을 실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체험 활동이 진행된 뒤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체험활동이 끝난 뒤 학생들로부터 느낀점과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받아 구정 발전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들은 환경순찰 체험단 활동을 끝마치면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안전 문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과 안전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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