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26일까지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지방의회 / 박준우 / 2022-09-20 1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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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입·세출 추경안등 심의
    ▲ 허광행 의장이 지난 15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1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기금결산 승인안, 2022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8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처리했다.

    허광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강북구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있었던 수원 세 모녀 사건, 그리고 얼마 전 명절 연휴 마지막 날 부산의 한 빌라에서 생활고로 인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모녀 사건을 접하고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달라졌을 것으로 믿었던 복지 전달체계가 아직도 충분히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제258회 정례회가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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