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4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관악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오는 12월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 및 기타안건 등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29일 7일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진단 및 평가를 진행한다.
이어 30일부터는 위원회 별로 조례·기타안건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후, 12월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2월18일에 상정안건 의결하며 29일간의 정례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노광자 의원은 ‘구 새마을부녀회 재정적 지원에 관하여’, ▲안한영 의원은 ‘관악구 마을버스 노선에 관하여’, ▲이경관 의원은 ‘층간소음에 관하여’를 주제로 자유발언을 실시해 구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위원장에 주순자 의원, 부위원장에 안한영 의원, 위원에 구자민, 민영진, 박용규, 위성경, 이경관, 이동일, 주무열, 표태룡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12월8~13일 4일 동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임춘수 의장은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의 입장에서 살펴봐 주시고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여 금년도 추진 중인 정책과 시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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