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선문大 'RISE 협약'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5-03-16 13: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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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현안 공동 해결 본격화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과 선문대학교가 지역의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14일 김돈곤 군수와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문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업무 협약(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을 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처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역내 주요 특산물 가공ㆍ개발ㆍ홍보 활성화를 위해 선문대의 다양한 인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발판 삼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기자를 특화하는 등 특산물 유통ㆍ마케팅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교와 협력을 이루는 만큼 양 기관의 발전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문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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