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출산·육아 안내물에 음성 정보무늬(QR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이 안내물에 인쇄된 음성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히면 각 분야별 사업 소개, 신청 방법, 준비 서류, 문의 전화번호 등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육아 지원 사업을 처음 접하는 예비 부모, 한글 읽기가 서툰 외국인 주민, 고령층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내물에는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다자녀 가정 ▲장애인·입양 가정 등 4개 분야 24개 지원사업, 총 57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특히, 다른 기관 사업도 한데 담아 종합 안내지로 엮었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출산·육아정보 전용 누리소통망(SNS)도 개설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지원금, 아이돌봄 등 안내물에 담은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육아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와 기관에 흩어져 있어 구민들이 제때 찾기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계정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다자녀 가정 ▲장애인·입양 가정 등 지원에 관한 주요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출산·육아 정보가 흩어져 있으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음성 안내를 포함한 누리소통망 콘텐츠가 용산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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