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면도서관서 ‘작가 릴레이 독서 특강’ 개최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6-04-17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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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26일 강연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우면도서관에서 ‘작가 릴레이 독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면도서관이 출판사 시공사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과 5월10일 두 차례에 걸쳐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6일에는 동화 ‘사랑하면 다 애기야’의 강인송 작가가 나선다.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집필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주요 장면 함께 읽기, 편지 쓰기, 나만의 애칭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5월10일에는 ‘설기 씨와 살구 부인’의 이반디 작가가 기다리고 있다. 손녀의 공개 수업을 응원하러 가는 개 ‘설기 씨’와 고양이 ‘살구 부인’의 따뜻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상상하고 소통하는 독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특강이 어린이들의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거점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 확인은 우면도서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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