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버스승차대 45곳 교체·신설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5-07-04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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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체를 마친 버스승차대.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버스승차대 45곳을 교체‧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3~6월 4개월간 노후 버스승차대 32곳을 철거한 뒤 전면 교체했고, 표지판만 설치돼 있던 13곳엔 새로 승차대를 설치했다.

     

    또 각 승차대에 노선 안내표지 등도 함께 정비했다.

     

    앞서 구는 도농복합지역이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민원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우선 정비가 필요한 45곳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처인구에선 정류장 한곳 한곳이 주민의 교통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 지역을 계속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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