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 속 성료... 가정 내 실질적 양육 고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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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 부모 교육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동탄 서연이음터에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분야 전문가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춘기 자녀의 심리·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방법과 효과적인 양육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며 보호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고,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조언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접수 초기부터 신청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사춘기 자녀 양육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와 대화가 점점 어려워져 답답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막연히 혼내기보다 아이의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부모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 및 정서적 유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과 학부모들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는 부모와 자녀 모두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만큼, 서로의 입장과 특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교육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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