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산청 등 특별재난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힘내라 산청ㆍ합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은 전직원이 성금을 모아 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군으로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산청과 합천의 관광 활성화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이달 한달간 3건의 관광 마케팅 이벤트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재단이 운영 중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을 통해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수해피해지역(산청ㆍ합천ㆍ진주ㆍ의령ㆍ하동ㆍ함양) 특별 할인전’ 판촉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산청ㆍ합천 지역의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수해피해지역 특별판촉 행사가 끝나면 타 시ㆍ군에 대해서 권역별(동부권ㆍ서부권)로 각 1주간의 특별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산청과 합천 관광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여행(수해복구 봉사활동 방문 포함) 후기 경품 제공 이벤트이다.

이달 1달간 해당 지역을 방문한 여행 및 봉사활동 사진과 후기, 3만원 이상 현지 영수증 인증샷을 게시한 인스타그램 이용자 중 87명을 추첨해 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경남관광재단은 폭우피해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독려 및 사회적 안정망 구축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의 대국민적 홍보 활동을 경남도와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