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양시지부, 11년간 이어온 나눔…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2-23 1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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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2일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받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2일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상하)로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넘어 사회공헌과 교육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특히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4억2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안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왔다.

     

    이번에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기탁한 2천만원은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금융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2026년 지정장학생(농협 미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하 지부장은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금융 인재들을 발굴하여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농협 안양시지부의 꾸준한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장학금은 안양시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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