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환경/교통 / 박명수 기자 / 2025-10-21 1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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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도·잔류염소등 6개 항목 검사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체계적인 수돗물 관리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시가 직접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이며,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 카카오알림톡으로 안내된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총 86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결과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이 직접 수질을 확인함으로써 시와 함께 신뢰를 만들어가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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